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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 9.1% 상승, 41년만에 최고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1% 급등해 1981년 11월 이후 4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9.1%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발표한 경제 전문가들의 8.8%보다도 증가폭이 큰 수치입니다. 앞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6% 상승하며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한 달만에 그 상승폭을 다시 넘어선 것입니다. 월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도 1.3%로 전달(1.0%) 보다 높아졌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고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지수 상승의 반 이상을 이끌었다고 AFP통신은 전..
2022. 7. 1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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