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그는 누구인가? 남현희 혼인 빙자 사기 사건

전청조와 남현희의 혼인 빙자 사건이 화제입니다.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의 재혼 소식이 알려지며 전청조라는 사업가가 주목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전청조는 재벌가의 혼외자를 사칭한 여러 사기 전과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오늘은 전청조는 누구이며 남현희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청조, 그는 누구인가?

전청조는 남현희 펜싱 전 국가대표의 재혼 대상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2023년 8월 21일 남현희가 새로운 연인이 생겼음을 알리고 2023년 10월 23일 여성조선 인터뷰를 통해 재벌 3세 출신 15세 연하의 전청조라는 인물과 재혼한다고 밝혔습니다. 남현희의 예비 신랑으로 밝혀졌던 전청조는 승마선수로 10대를 보내다가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 은퇴하고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관련 교육 사업과 IT 사업을 하고 있으며 유명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을 한 경력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전청조와 남현희의 재혼발표 인터뷰 이후 여러 언론사나 유튜브 등의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현희 재혼 관련 기사나 게시물에 댓글로 약혼자인 전청조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남현희는 154cm의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전청조의 키는 150 후반에서 160 초반으로 보이며 성인 남성이라고 하기엔 다소 여성스러운 얼굴과 작은 체형 등으로 남자가 아닌 여자로 보인다는 의혹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인터뷰 등에서 노골적으로 재벌 3세라고 언급했지만 출신이나 가족 등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숨기며 경호원을 대동한다거나 국내에서 흔한 음식들을 서민음식이라고 하며 남현희를 만나기 전에는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는 작위적인 이야기를 한 점 등에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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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청조가 남현희를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가 석방되는 과정에서 경찰이 전청조에 대한 신원조회를 한 결과 주민등록상 성별이 여성임을 확인했습니다.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밝혀지다

전청조에 대해 제기되었던 여러 의혹들이 근거없는 억측이 아니었음을 밝혀주는 증거 및 자료들이 점점 밝혀지고 있습니다. 전청조는 사기죄로만 무려 전과 10범 이상임이 밝혀졌습니다.

 

전청조는 10월 25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승마선수 출신이 아니며 여성이라는 소문이 사실임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인천지방법원은 2020년 12월 11일 전청조에게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했는데 그 당시 재판부는 전청조는 다수의 피해자를 기망해 삼억원에 가까운 거액을 편취했으며 전청조는 대부분 피해자에게 피해금액을 변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2019년 6월 파라다이스 호텔 전필립 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면서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사실까지 공개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전청조가 주로 일으켰던 범죄 행각은 대부분 사기 사건입니다.

 

이 후 전청조와 남현희의 대응

남현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 허쉬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나가겠다고 강력 대응을 선포했지만 최근에는 자신 또한 사기를 당한 것을 인정하며 전청조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청조의 경우에는 모두 명예훼손이며 냉정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여러가지 의혹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밝혀지며 전청조를 스토킹 혐의로 신고했으며 전청조는 성남시의 남현희 모친의 집으로 찾아가 문을 두두리고 초인종을 누르다 남현희 가족들의 신고로 체포되었습니다.

 

전청조는 본인의 현재 성별은 여자이지만 남성이 되기 위해 호르몬 주사를 맞고 가슴 절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외에도 임신테스트기에서 두 줄이 나온 것은 실제로 나온 것이며 임신이 물리적으로 불가능 한 것은 인정하지만 임신한 것은 본인도 이해가지 않으며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전청조는 사기로 금전적 이득을 얻었음을 인전했지만 대부분의 투자액은 남현희에게 대부분 전달했으며 정확한 액수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남현희는 전청조에 대해 남현희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투자를 명목으로 돈을 편취했고 처음 만났을 때는 여성임을 밝혔지만 어느 정도 관계가 쌓인 이후에는 남성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10월 26일 경찰이 수사를 개시하며 전청조가 남현희에 대한 스토킹 혐의를 시인했으며 성남 중원 경찰서에서는 별개로 전청조가 남현희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 내사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글을 마치며

최근 여러 사건들과 함께 남현희와 전청조의 사건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청조가 한국어에 서툰 듯 하며 보낸 카톡에서 "I am 신뢰에요" 등의 유행어가 탄생하는 등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이번으로 끝을 보이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