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트암, 희귀병 고백한 인피니트 남우현 무슨 병일까?

기스트암이라는 희귀병에 걸렸다고 고백한 남우현으로 인해 기스트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스트암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남우현은 올해 4월 진단을 받은 후 20cm를 개복한 후 10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기스트암이라는 병은 무슨 병이길래 희귀병으로 불리며 어떤 증상, 그리고 수술에 대한 후유증은 어떤 것이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기스트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스트암이란 무슨 병일까

기스트(GIST 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는 위장관 기질 종양으로 위장관의 근육층에 생기는 암이라고 합니다. 기스트, 즉 위장관 기질 종양은 위장관 벽의 중간에 위치한 근육이나 신경세포 등의 기질세포가 암세포로 변이를 일으켜 발생합니다. 위암이나 대장암 등은 상피세포에서 발생하지만 기스트암의 경우에는 위장관의 기질세포에서 발병하는 암입니다.

 

기스트암의 경우에는 외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기스트암이 상당히 커질 때까지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기스트암은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기스트암은 일반적인 위내시경 검사로는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부 돌출을 보기 위해 복부 CT가 추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기스트암은 환자 스스로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꾸준한 정기검진을 통한 발견 외에는 발견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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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트암 치료방법

기스트암의 치료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주 치료 방법은 절제 수술입니다. 또한 기스트암의 종양이 일정 부분에 국한되었을 경우에는 수술로 완치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기스트암이 위에서 발생했다면 기스트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위쐐기절제술, 위부분절제술, 그리고 위전절제술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기스트암의 약물치료의 경우에는 기존의 세포독성항암제가 아닌 표적치료제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표적치료제는 주로 수술 절제가 어려울 때 시행하며 직장, 식도, 십이지장 등에 기스트암이 발생했을 때 기존 장기의 기능을 보존할 수 있도록 수술 전에 항암제를 먼저 투여한다고 합니다.

 

기스트암의 치료 후에는 정상 체중을 유지하게 하기 위해서 충분한 열량이 포함된 식사를 권장합니다. 신선한 채소, 과일, 붉은 살코기나 생선, 두부와 계란 콩 등의 질 좋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스트암을 치료한 후에는 가능하다면 일상 생활을 제한하지 않고서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피로를 느끼면 활동량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스트암의 원인

기스트암의 원인은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원인입니다. 하지만 기스트암을 유발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예방은 쉽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아 증상이 없더라고 꾸준하게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서 조기에 기스트암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기스트암을 이겨낸 인피니트 남우현

기스트암에 걸린 인피니트의 남우현씨는 올해 4월 말쯤 수술을 받았고 두 달 동안 식사는 물론 물도 3주만에 마실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4월 말 기스트암 수술을 진행한 후 4개월만인 8월에 인피니트 콘서트에 참여했는데 전보다 3~4배는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초 5월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로 계획했지만 기스트암 때문에 모든 활동이 백지화 됐다고 하는데요. 기스트암 수술을 진행한 후 은퇴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데뷔 13년, 그리고 솔로 데뷔 7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컴백을 했습니다. 기스트암을 이겨낸 만큼 앞으로의 가수 생활도 잘 풀리길 바랍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기스트암 투병을 고백한 인피니트의 남우현씨와 기스트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기스트암은 희귀병이며 발생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스트암을 이겨내고 새로운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한 인피니트의 남우현씨를 응원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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