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2023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통산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인 김민재는 손흥민에 이어 2년 연속 발롱도르 후보에 들었고 22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은 메시의 2023년 통산 8번째 발롱도르 수상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메시 8번째 발롱도르 수상
메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월드컵 우승으로 커리어에 화룡점정을 찍으며 자신이 GOAT임을 입증했습니다.
10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는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메시는 2021년 이후 2년만에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2009년 첫 발롱도르 수상 이후 개인 통산 8번째 수상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메시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8회로 경신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5회 수상과 격차를 벌렸습니다.
메시는 모든 커리어에서 GOAT임을 입증했지만 월드컵 우승이 없다는 이유로 평가절하 당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게 우승을 안기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GOAT 논쟁에서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2023 발롱도르에서 2위를 차지한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 3위는 파리 생제르맹의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습니다. 한국선수로는 역대 4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김민재는 22위를 차지했습니다. 발롱도르 최종 30인 후보 중 수비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이며 발롱도르 올해의 베스트 11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발롱도르란?
발롱도르란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에게 가장 권위있는 개인상이며 1959년 프랑스 일간지 프랑스 풋볼의 주도로 월드컵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96개국의 1명의 기자단 투표로 주인공을 가려왔습니다.
2010년 발롱도르가 FIFA 올해의 선수상과 합쳐져 FIFA 발롱도르로 통합되면서 전세계 대표팀 주장과 감독 투표가 기자단 투표와 함께 진행되면서 인기 투표로 전락했다는 평을 받았지만 2016년 다시 발롱도르가 따로 분리되어 나오면서 권위를 되찾았습니다.
한국선수로 발롱도르 후보에 든 선수는 2002년 안더레흐트의 설기현,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그리고 2019년과 2022년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22위를 차지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가 한국 선수로서는 4번째로 후보에 들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2년 손흥민 선수가 최종 1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역대 최고 순위를 차지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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