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이용방법, 비트코인 선물이 뭐야?

바이비트라는 거래소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인데요. 바이비트는 다른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보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비트 등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고 업비트처럼 원화 입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진입장벽이 꽤나 높다고 볼 수 있을텐데요. 오늘은 바이비트라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의 이용방법을 알아보고 비트코인 선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비트는 어떤 거래소인가?

바이비트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가능한 해외 거래소입니다.

한국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가능한 곳이 없어서 업비트, 빗썸 등의 한국 거래소에서 코인을 전송해서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해야하는데요. 이러한 실정이다 보니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 2위 거래소인 바이비트

바이비트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는 바이낸스라는 거대한 거래소의 뒤를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거래량도 높은 편이며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코인 (BTC 혹은 USDT)의 비율이 꽤나 높아서 FTX 거래소 처럼 파산할 위험이 다소 적은 거래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바이비트 거래소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터페이스가 깔끔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거래소의 수수료도 꽤나 적은 편이며 거래량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바이비트의 준비지급금

 

FTX 거래소가 파산한 후에 많은 거래소가 준비지급금(Financial Reserves)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바이비트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의 경우에는 USDT와 비트코인(BTC)의 자산 비율이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FTX 거래소의 경우에는 FTT라는 거래소 토큰의 비율이 40% 정도를 차지해서 FTT가 폭락하자 거래소가 파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거래소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USDT등), BTC,ETH 등의 가상자산 비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바이비트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의 수수료

바이비트의 수수료 정책

위의 사진은 바이비트가 공개하고 있는 거래 시 수수료 비율입니다.

Spot Trading은 현물 거래시 발생하는 수수료 비율입니다. 

여기서 Maker Fee Rate와 Taker Fee Rate라는 말이 나오는데 보통 Taker를 시장가, Maker를 지정가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Taker는 호가창에 올라와있는 호가를 즉시 체결하는 경우이고 Maker는 호가창에 내가 구매/판매 하고자 하는 호가를 올린 후 체결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Maker는 호가를 만드는 것, Taker는 호가를 취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이해하기 쉽게 Taker를 시장가, Maker를 지정가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희가 주로 다룰 부분은 선물 거래이기 떄문에 파란색 박스 부분을 참고하면 Taker(시장가) 수수료는 VIP 등급이 아닐 경우 0.06%, Maker(지정가) 수수료는 0.01%입니다. 당연히 지정가로 거래하는 것이 수수료는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정말 작아보이는 수수료임에도 수수료가 꽤나 많이 나가는 것은 내가 설정한 레버리지 비율에 따라 수수료도 커지기 때문인데요. BTC의 경우 보통 100배까지 레버리지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100배의 레버리지를 설정한다는 가정 하에 시장가로는 최대 6%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비싼 수수료도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아는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는 것인데요.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거나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가입한다면 수수료의 20%를 할인해서 시장가(Taker) 0.048%, 지정가(Maker) 0.008%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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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수수료 할인을 받기 위해 잔고가 50000불을 넘거나 BIT 거래소 토큰을 5만개 이상 보유하거나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자산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받기 힘들기 때문에 위의 링크로 가입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바이비트 가입 방법

바이비트 가입 방법

첫번째로 바이비트 어플을 다운로드 받은 후에 가입을 하려고 하면 나오는 창입니다. 먼저 이메일 또는 전화번호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주로 사용하시는 메일이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비밀번호를 설정해주면 됩니다. 메일을 통해서 인증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꼭 사용하는 메일 주소를 입력해야 합니다.

먼저 비밀번호 설정에 기준이 있는데

1. 8-30글자 사이로 설정해야 합니다.

2. 적어도 1개 이상의 영어 소문자를 사용해야 합니다.

3. 적어도 1개 이상의 영어 대문자를 사용해야 합니다.

4. 적어도 1개 이상의 숫자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해서 입력한다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KYC 라는 것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실명 인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트레블룰이라는 비트코인 거래 시 자금 이동을 추적할 수 있는 규칙이 시행되면서 본인 인증이 중요해졌습니다. KYC는 Know Your Customer의 약자입니다.

 

바이비트의 KYC 인증

바이비트 가입 후 좌측 상단의 사람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런 화면이 뜨는데요, 여기서 Identify Verificaition을 눌러서 인증을 진행해줘야 합니다.

바이비트 거래소의 KYC

LV.1 과 LV.2가 있는데 저희는 일단 LV.1만 진행할 예정입니다. LV.1의 KYC의 경우에는 ID(신분증)과 Selfie(셀카) 인증이 필요합니다. 

바이비트의 KYC 신분증 인증

신분증의 종류를 선택하는 화면입니다. Passport는 여권, ID Card는 주민등록증, Driver License는 운전면허증,  Residence Permit은 거주지 증명서입니다. 일단 거주지 증명서는 영문으로 발급받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보통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증명서의 앞 뒷면을 촬영한 뒤에는 Selfie(셀카) 인증을 진행해줘야 합니다. 아이폰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잘 알겠지만 Face ID를 설정하는 것 처럼 시키는 대로 얼굴을 움직이며 인증해주면 됩니다. 주민등록증 등의 증명서의 얼굴과 카메라에서 촬영되는 얼굴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진행하면 KYC 인증이 완료되며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바이비트 거래소에 자산을 송금하는 과정 및 이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바이비트 거래소에 가입하여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경험해보길 바랍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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