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 롯데가 기록의 희생양이 되었다.

어제 프로야구에서는 역대 최다 점수차 경기가 나왔습니다. 기아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23:0으로 이긴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KBO(한국프로야구)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라는 불명예 기록을 세우며 후반기 첫 시리즈에서 스윕패를 당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7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KBO리그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0-23으로 패했습니다. 3연패를 당한 롯데는 5위 기아와의 승차가 7게임까지 벌어졌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5회 초 이미 점수차가 21-0으로 벌어지며 후반기 반등을 기대하며 사직구장을 찾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허탈하게 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홈런 세 방을 포함해 26안타를 몰아쳤습니다. 이는 기아 타이거즈의 사상 최다 득점이기도 합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최형우 선수는 통산 350홈런을 때려내기도 했습니다.

종전 최다 점수 차 기록은 22점으로 1997년 5월 4일 삼성 대 LG (삼성 27-5 LG), 2014년 5월 31일 롯데 대 두산 (롯데 23-1 두산) 이었습니다.

이 외에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은 1997년 삼성 라이온즈의 역대 최다 27득점입니다. 1997년 5월 4일 삼성은 LG와 대구의 홈 경기에서 27득점을 폭발시키며 최다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다 안타 경기 기록은 2014년 5월 31일 롯데 대 두산 경기에서 나온 롯데 자이언츠의 29안타입니다.

메이저리그의 경우에는 2007년 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를 상대로 기록한 30점 (30대 3 승리)가 최다 득점 및 최다 점수차 경기 기록입니다.

오늘은 역대 최다 점수차 경기가 나온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7월 24일 경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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