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고가 충암고를 꺾고 청룡기를 제패하면서 통산 4번째 전국대회 정상을 밟았습니다.
유신고는 7월 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77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 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선발투수 이기창의 5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충암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유신고는 허윤동과 소형준이 원투펀치로 활약하던 2019년 이 대회 첫 번째 우승 이후 다시 정상 등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또 통산 전국대회 제패 횟수를 2005년 봉황대기와 2019년 황금사자기, 청룡기를 합해 4회로 늘렸습니다.
반면 지난해 청룡기 우승 트로피를 품은 충암고는 에이스인 3학년 좌안투수 윤영철이 투구수 제한 규정으로 출전하지 못한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2연패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유신고 선봉장을 맡은 2학년 우완투수 이기창은 5이닝 동안 69구를 던지며 3피안타 1사구 2탈삼진 1실점 호투하고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3학년 우완 사이드암 박시원과 좌완투수 조영우를 최대한 아끼기 위해 먼저 나와 최고 시속 148km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섞어 던지면서 충암고 타선을 제압했습니다.
이어 6회 올라온 박시원이 2와 2/3 이닝을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처리했고, 8회 2사 3루에서 등판한 조영우가 남은 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충암고는 2학년 좌완투수 이태연이 4와 1/3이닝 7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물러난 가운데 박건우가 뒤를 받쳤지만 타선이 경기 후반에도 힘을 내지 못하면서 패배의 쓴 맛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외 읽어볼 만한 스포츠 기사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 롯데가 기록의 희생양이 되었다.
어제 프로야구에서는 역대 최다 점수차 경기가 나왔습니다. 기아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기아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23:0으로 이긴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issue1.jnnstory.com
잭 렉스, 롯데 자이언츠 새로운 외인 타자. 그래서 누군데?
잭 렉스가 롯데 자이언츠의 기존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를 대체해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훈련에 참여하고 내일(7/24)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선수인지 알아보겠습니
issue1.jnnstory.com
이상으로 유신고의 청룡기 우승 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유신고 축하 드리고 준우승을 차지한 충암고도 고생하셨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유신고와 준우승을 차지한 충암고 모두 프로의 지명을 받아서 꽃길만 걸으시길 바라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시안게임 야구 경우의 수, 우승은 힘들까? (0) | 2023.10.04 |
---|---|
김하성 멀티 출루 행진, 어디까지 갈까? (0) | 2023.08.09 |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 롯데가 기록의 희생양이 되었다. (0) | 2022.07.25 |
잭 렉스, 롯데 자이언츠 새로운 외인 타자. 그래서 누군데? (0) | 2022.07.23 |
DJ 피터스 웨이버공시, 대체 외국인 타자 오늘~내일 중 발표 (0) | 2022.07.19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