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멀티 출루와 연속 안타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15경기까지 이어진 김하성의 멀티 출루 행진은 과연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까요? 오늘은 멀티 출루 행진과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김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며 일본 야구의 레전드인 스즈키 이치로 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김하성은 8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시즌 타율은 0.288까지 오른 상태입니다.
안타 두개로 멀티 출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지난달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시작된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이어갔습니다. 이에따라 이 부문 메이저리그 아시아 타자 기록을 가지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와 타이를 이뤘습니다.
스즈키 이치로는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이던 2007년 6월 4일부터 20일까지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김하성이 다음 경기에서도 멀티 출루 행진을 이어간다면 아시아 타자 신기록을 남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하성은 또한 지난달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이어진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13경기로 늘렸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오래 멀티 출루를 기록한 타자는 테드 윌리엄스로 23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김하성이 기록한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 기록은 현재 샌디에이고 구단 최다 멀티 출루 역대 2위 기록으로, 1위는 1996년 6월 21일 시카고 컵스 전부터 7월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까지 기록한 18경기의 스티브 핀리 선수의 기록입니다.
김하성 선수가 1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인데 한국인 역대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은 2013년 추신수가 신시내티 레즈 시절 기록한 16경기 연속 안타입니다.
앞으로 김하성 수가 테드 윌리엄스, 스티브 핀리, 추신수 등의 기록을 넘어서 순항할 수 있을까요?
메이저리그를 지켜볼 좋은 관점이 하나 생긴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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