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시급, 또 오른다. 2023 최저시급

최저시급이란 국가에서 정한 최소한의 시급을 뜻합니다. 매년 최저시급 협상 때가 되면 기한을 넘기니 마니 아주 시끌시끌하게 되죠. 노사간의 협의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최저시급 협상이 얼마 전 끝나고 최저시급이 확정되었습니다!

2023년 최저시급은 9,620원으로 직전해인 2022년 최저시급보다 5.0% 상승한 금액입니다.

최저시급이 적용되는 대상은 1인 이상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입니다.

쉽게 말해 혼자 일하는 편의점일지라도 최저시급만큼은 챙겨 주어야 한다는 말인데요.

이를 위반해서 최저시급을 주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보통 최저시급을 통해서 법으로 보장하는 최저 임금을 정하는데요.

법정 최저 임금은 월로 환산 시 2,010,580원 입니다.

이는 주 40시간 근로에 8시간의 주휴수당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제가 처음 성인이 되고 일했던 편의점에서 5000원대의 시급을 받고 일했던 것을 보면 현재의 시급이 많이 오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각 년마다 정해졌던 최저시급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6년부터 꾸준히 올라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8년 부터 급등하기 시작하여 7년전과 비교해 약 60% 정도 인상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저시급이 이렇게 정해진 만큰 사업주, 그리고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근로자도 모두 법을 준수해야겠죠!

모든 사업장에서 정해진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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