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공식화, 45일 만에 2만명대

코로나 재유행이 공식화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45일만에 2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재유행이 공식화 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0시 기준으로 2만 명을 넘어서면서 재유행 조짐이 현실화되어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3일에 재유행에 대응할 방역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내달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20만명까지 치솟을 것이란 전망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재시행 등 고강도 대책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고물가와 경기침에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 충격을 줄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가 2만 2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25일 2만 3945명을 기록한 뒤 45일만에 2만 명을 넘은 것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849만 1435명 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63명, 해외 유입 사례는 22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재유행에 잘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재유행이 공식화 된 8일 기준으로 지역별로는 경기 5629명, 서울 4900명, 인천 1067명, 부산 1280명, 경남 1095명, 충남 760명, 경북 745명, 대구 712명, 울산 580명, 충북 567명, 강원 546명, 전북 519명, 대전 504명, 전남 477명, 제주 366명, 광주 350명, 세종 176명 순으로 확진자가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624명(치명률 0.13%)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61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습니다.

 

특히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일부터 전주 대비 두 배 가량 늘어나면서 '더블링'현상이 6일 연속 이어졌습니다. 이번 주 들어 월요일(6월 27일 3423명→4일 6250명), 화요일(6월 28일 9894명→5일 1만 8138명), 수요일(6월 29일 1만 454명→6일 1만 9366명), 목요일(6월 30일 9591명→7일 1만 8511명, 금요일(6월 30일 9522명→8일 1만 9323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정부는 코로나 재유행의 배경으로는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변이인 'BA.5'의 확산 영향과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무더위에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밀폐된 실내 환경 등을 꼽았습니다.

 

코로나 재유행 관련 대응책으로 코로나 재유행 진정까지 백신 4차 접종 대상 확대와 코로나19 격리 치료 의무를 4주 간격 평가에서 연장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1만명을 넘었다는 포스팅 이후 코로나 재유행이 본격화되며 코로나 확진자가 2만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서 각자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조심해서 코로나 재유행을 이겨내도록 합시다!